산딸기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분포 : 전국 (학명 : Rubus crataegifolius Bunge)
서식 : 산야 (크기 : 높이 약 2m 정도)
산딸기는 산딸기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낙엽 관목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뿌리 쪽에서 계속 올라오고 위쪽에서 비스듬히 굽어져서 높이는 1~2m 정도로 자란다.
가지가 비스듬히 뻗어 위쪽이 역삼각형이 된다. 줄기와 가지에 가시가 있으며 뿌리 쪽에서 새 줄기가 많이 나온다.
잎은 가지에 어긋나게 달리고 길이가 4~10㎝, 폭은 4~7㎝ 정도이다.
잎끝이 갸름하게 뾰족한 삼각형에 가까운 달걀 모양이다.
잎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으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묵은 가지에서 나는 잎은 3갈래로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어릴 때는 가운데가 검붉은 색을 띠기도 한다.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잎맥에 잔털이 있거나 없다. 잎자루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가가지 끝이나 잎 달린 자리에 산방꽃차례로 달려 피고 지름은 2㎝이다.
어긋나게 갈라져 쟁반처럼 퍼진 꽃대가 나와 끝마다 꽃이 달리거나, 또는 꽃자루 하나가 나와 꽃이 달린다.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나온다. 수술 개수가 많다. 꽃잎은 5장이다.
꽃받침잎은 5갈래로 갈라지고 흰 녹색을 띠며 안쪽에 잔털이 있다.
열매는 식용으로 쓰이고 6~7월에 과육이 있는 뾰족한 타원형의 작은 알갱이가 뭉쳐진 둥근 열매가 붉은색으로 여문다.
다 익으면 열매는 떨어지고 꽃받침잎만 남는다. 달며 신맛이 강하다.
번식은 그해 나온 새 가지를 이용하여 화분에 삽목 후 뿌리가 내리면 화단에 옮겨 심는 것이 좋다.
관리는 화단 어느 곳에 심어도 잘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