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실 2025. 4. 8. 08:36

들현호색

 

 

 

 

 

 

 

 

 

 

 

 

분류 : 이판화군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경기도 광릉 · 전북 · 경기 분당)  (학명 : Corydalis ternata)
서식 : 산기슭 ·  논밭의 둑 풀밭 (크기 : 높이 약 15cm)

 

들현호색은 산기슭이나 논밭 근처에서 자란다.

줄기의 높이 15cm 정도이다. 줄기는 홀로 또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모여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세 장의 작은 잎이 나온 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밑은 좁고 끝이 뭉뚝하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벋고 곳곳에 둥근 덩이줄기가 생겨 번식한다.

 

꽃은 붉은 자주색으로 4~5월에 총상꽃차례를 이루고 끝에 피며 꽃은 약간 많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나 뚜렷하지 않다. 작은꽃대는 가늘고 길며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포(苞)가 붙는다.

화관(花冠)의 한쪽은 입술 모양이고 다른 한쪽은 약간 구부러진 좁은 통 모양의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6개인데 2개의 수술대 끝에 3개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긴 타원형의 줄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6∼7월에 익는다.

덩이줄기는 약재로 쓴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 광릉 · 분당 · 전북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