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실 2025. 4. 21. 16:23

모래지치

 

 



분류 : 쌍떡잎식물 꿀풀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아시아와 유럽 온대에서 난대 (학명 : Messerschmidia sibirica)
서식 : 바닷가의 모래땅 양지 (크기 : 높이 25~40cm 정도)

 

모래지치는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이명으로 사인초, 자단초, 구내자, 구내자초, 구뇨화 등으로 불린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높이는 25~40cm 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비스듬히 퍼지고 잎이 밀생하며 흰 털이 있어 녹백색으로 보인다.
은 어긋나고 주걱형 또는 긴 타원상 바소꼴로 두꺼우며 눈털이 있다.

 

은 5~8월에 백색, 노란색으로 취산꽃차례[聚揀花序]에 달려 핀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씨방은 4실이며 갈라지지 않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4개의 둔한 능선이 있고 8~10월에 결실한다. 어린싹은 식용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지치같이 생겼으나 모래땅에서 자라기 때문에 모래지치라고 한다.
한국(충북 제외) ·아시아와 유럽 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