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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꽃대
가마실
2024. 4. 16. 11:39
옥녀꽃대
분류 : 쌍떡잎식물 목련목 홀아비꽃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남부지방 (학명 : Chloranthus fortunei (A.Gray) Solms)
서식 : 산지 숲 속 반 그늘 (크기 : 크기 15~30cm)
옥녀꽃대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숲에 사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지의 숲속에 적당히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높이 15~30cm 내외이다.
잎은 줄기 끝에 4장이 뭉쳐나고 타원형으로 녹색이고 끝이 날까롭지 않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꽃대에 가는 흰색의 가는 줄기가 솔처럼 달린다.
홀아비꽃대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는데 꽃의 모양이 조금 작고 덜 촘촘하게 달린다.
열매는 6월 경에 성숙한다.
남도지방에서는 이 꽃을 “홀아비꽃대” 혹은 꽃이 작고 잎이 크기 때문에 “과부꽃대”라고도 불렀다.
지금은 홀아비꽃대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 이제는 정정하여 “옥녀꽃대”로 부르고 있다.
종자가 결실되면 홀아비꽃대는 위로 솟구치지만 옥녀꽃대는 약 45~60도 정도 비스듬히 누워 있다.
종자가 익는 시기에 구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