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자리

벼룩이자리 

벼룩이자리는 벼룩나물 등과 꽃이 피슷한데 꽃잎 끝이 갈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지요.

꽃이 비슷한 식물들은 벼룩나물, 별꽃, 쇠별꽃, 개미자리, 큰개미자리 등이 있어요(아래 주소 참조).

꽃은 훨씬 크게 피는 나도개미자리, 벼룩울타리 등도 있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한두해살이풀.
분포 :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학명 : Arenaria serpyllifolia)
서식 : 빈터나 논밭 주변, 산기슭 길가 풀밭 (크기 : 잎 너비 1~5mm 정도)

 

벼룩이자리는 빈터나 논밭 주변, 산기슭의 길가 풀밭에 자란다

줄기는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밑으로 향한 털이 있으며 밑에서 갈라진 가지는 옆으로 뻗어서 땅에 닿는다.

잎은 너비 1~5mm 정도로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잎은 벼룩나물보다 둥글고 털이 난 점이 다르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1cm 내외의 작은꽃자루(小花梗)가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자라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전체적으로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룬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꽃잎은 끝이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6월에 익으며 달걀 모양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