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꽃
분류 :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경남·경북·충북·강원·경기·황해·평북·함남 (학명 : Lychnis cognata Maxim)
서식 : 산 (크기 : 높이 1m정도)
동자꽃은 산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몇 개씩 모여나며 곧게 서고 마디가 뚜렷하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 타원형으로 끝이 날카로우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 길이는 5∼8cm, 나비 2.5∼4.5cm로 앞,뒷면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황록색이다.
꽃은 6∼8월에 주홍색으로 백색 또는 적백색의 무늬가 있고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낸 짧은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붙고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루어 핀다.
화관(花冠)은 지름 4cm 정도이다. 꽃받침은 긴 곤봉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납작하게 벌어지며 양쪽에 1개씩의 좁은 조각이 있다.
또한 가장자리에 짧고 작은 톱니가 있으며 꽃의 안쪽에 10개의 작은 비늘조각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꽃받침통 속에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 경북· 충북·강원· 경기· 황해도·평안북도·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