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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좋은글900

근주필적 근묵필치(近朱必赤 近墨必緇)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한다.!. 옛날에 어느 지혜로운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길을 걸어가다가 우연히 땅에 떨어진 헌 종이를 발견했습니다. 스승은 가까이 서있던 제자에게 종이를 주워보라고 한 뒤, 다른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들은 이 종이가 무엇에 사용했던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러자 한 제자가 말했습니다. "냄새를 맡으니 종이에 밴 향내가 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가 아닐까요.?" 다른 제자들도 냄새를 맡아보고는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스승이 질문을 한 이유는 알지 못해서 제자들은 의아해할 뿐이었습니다. 다시 스승과 제자들은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번엔 길가에 떨어진 끊어진 새끼줄을 발견했습니다. 스승은 옆에 있던 제자에게 새끼줄을 주워.. 2024. 4. 24.
진주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서양 풍습에서, 결혼 30주년을 기념하는 '진주혼식'이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진주는 얼어붙은 눈물(Frozen Tears)이라 그 이유는 진주의 탄생 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주는 모래알이 조갯살에 박히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때 조개는 자신의 피라고 할 수 있는 진주층(nacre)이라는 특수한 물질을 분비해 모래로 인한 상처를 감싸고, 치료합니다. 그렇게 수없이 모래알을 계속 감싸면하나의 아름다운 진주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나오는 진주의 체액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생성되기 때문에 조개에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진주가 모래알의 상처를 무시하면 당장의 고통은 없지만, 결국엔 상처 부위는.. 2024. 4. 15.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경험하지만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생김이 각자 다르듯 살아가는 모습도 모두가 다릅니다. 서로 맞혀가며 살아가는 게 세상사는 현명한 삶이지만 내 생각만 고집하고 타인의 잘못된 점만 들추길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흔히들 말을 하지요. 털어서 먼지 않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우선 남을 탓하기 전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본다면 자신도 남들의 입에 오를 수 있는 행동과 말로 수 없이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말은 적게 하고 행동은 크게 해서 자신만의 탑을 높이 세워 두고 조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셔온 글= 2024. 4. 15.
운이 좋은 사람은 친구를 늘리려 하지 않는다 운이 좋은 사람은 친구를 늘리려 하지 않는다​ 운이 좋은 사람은 무턱대고 친구를 늘리려고 하지 않는다 ​ 친구가 늘어나면 시간을 뺏기게 마련이고 시간을 뺏기면 자신을 연마할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사회에 두각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들끼리 여기저기 모여 있다 한들 좋을게 없다 ​ 기껏해야 싸움에 진 사람들끼리 서로 상처를 핥아줄 뿐이다​ 그보다는 그런 시간에 조용히 혼자 자기연마를 하는편이 낫다 ​ 자기연마를 해나가다 보면 그 과정에서 역시 자기연마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자기 연마가 어느 수준에 이르면 다른 분야에서 같은 수준의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 진정한 친구는 생에 오직 한명이면 충분하다 ​ 진정한 친구가 생기면 애쓰지 않아도 또 다른 친구가 생긴다​ – 中 –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