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좋은글930 욕심과 행복 욕심과 행복 욕심과 행복은 반비례합니다. 욕심이 클수록 불행하게 될 확률은 높습니다. 이것은 우울한 날이 많을수록 웃는 일이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그러나 우리는 이런 사실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잘 알고 있으면서 쉽게 놓지를 못하고 삽니다.잘 알고 있는 시험문제의 답은 유쾌하게 잘 풀면서 말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아는 문제도 못 푸는 바보일지도 모릅니다. 아는 문제도 못 풀어서 낙제점수를 받게 되는 인생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오광진, ‘요즘 괜찮니? 괜찮아’ 중- 2025. 4. 23. 늙음엔 연습이 없습니다 늙음엔 연습이 없습니다 예쁘고 곱게 늙어 갑시다. 우리 앞에 남은 세월은 얼마나 될까? 푸른 잎도 언젠가는 낙엽이 되고 예쁜 꽃도 언젠가는 떨어지지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영웅호걸 절세가인도 세월 따라 덧없이 가는데 우리에게 그 무엇이 안타깝고 미련이 남을까요? 누구나 그러 하듯이 세월이 갈수록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고 남은 사람들 마저 세상과 점점 격리 되어 외로워집니다 이별이 점점 많아져 가는 고적한 인생 길에 서로 서로 안부라도전하며 마음 함께 하는 동행자로 인하여 쓸쓸하지 않은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이 들어 외롭지 않은 행복한 삶을 사는 데는 활력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대안입니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 2025. 4. 17. 사랑은 발걸음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발걸음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30년(年)이 넘는 동안 싸움한번 안하고 사이좋게 살아 온 부부(夫婦)가 있었습니다.아내는 예뻤고 남편(男便)은 듬직했습니다.결혼기념(結婚記念) 30주년(周年)을 맞이해 자식(子息)들이 결혼 기념일을 축하(祝賀)해 드린다고 이벤트를 마련해 주어서 부부는 오랫만에 오붓한 여행(旅行)을 가게 되었습니다. 강원도(江原道)에 팬션을 예약(豫約)해 놓았기 때문에 아침일찍 강원도로 가서 펜션에 짐을 풀고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飮食)도 사먹고 멋진 자연(自然)의 풍광(風光)을 만끽(滿喫)하며모처럼 행복(幸福)한 시간(時間)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날 밤 와인을 마시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데약간(若干)의 취기(醉氣)가 오른 남편이 느닺없이 아내에게 질문(質.. 2025. 4. 4. 칭찬(稱讚)의 가치(價値) ★ 칭찬(稱讚)의 가치(價値) ★글이 종이에 쓰는 언어라면말은 허공에 쓰는 언어이다.허공에 적은 말은 지울 수도, 찢을 수도 없다.한 번 내뱉은 말은 자체의 생명력으로공기를 타고 번식한다.말은 사람의 품격을 측정하는 잣대이다.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몸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날입니다.인간 관계는 유리(琉璃)그릇과 같아서 조금만 잘못해도 깨지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 상처 받고 원수(怨讐)가 되어 버립니다..품격의 품(品)은 입 구(口)자 셋으로만들어진 글자이다.입을 잘 놀리는 것이 사람의 품위를 가늠하는 척도라는 것이다.논어에선 입을 다스리는 것을군자의 최고 덕목으로 꼽았다.군자의 군(君)을 보면,'다스릴 윤(尹)' 아래에 '입 구(口)'가 있다.‘입을 다스리는 것’이 군자라는 뜻이다.세 치 혀를 잘 간수하면군.. 2025. 3. 22. 이전 1 2 3 4 ··· 2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