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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자유공간1104

목민심서 중에서 목민심서 중에서 2025. 5. 20.
칠십대(七十代)가 넘어서도 행복(幸福)하게 잘 사는 법 칠십대(七十代)가 넘어서도 행복(幸福)하게 잘 사는 법칠십대(七十代)가 넘어서 돈이 부족(不足)하여도,부자(富者)가 아니어도, 인생(人生)에서 행복(幸福)을 잃지 않고살아가려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비법(秘法)이 몇 가지 있다.​01. 첫 번째: 분노(憤怒)를 참아야 한다.사람 나이 칠십 세가 넘으면 버럭 버럭 화를 내는 건,건강에 백해무익(百害無益)하기 때문이다.어느 한 의학 저널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화를 자주 내고분쟁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수명이 짧아진다고 한다.​또한 나이 칠십이 넘어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자주 화를 내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을수록 곱게 익어간다는 소리를 들어야 친구들이나 지인들로부터 대접을 받는다. 02. 두 번째: 만족(滿足)해야 한다.. 2025. 5. 13.
선생님의 마지막 숙제.!. 선생님의 마지막 숙제.!. 숙제를 마치고, 어떤 친구는 내심 높은 점수를 기대하고 있을 거야. 또 어떤 친구는 대충 해놓고 꾸중은 듣지 않을까 넘치는 걱정을 하고 있겠지. 너희들의 반응은 언제나 한결같았지만, 그런 너희를 바라보는 내 심장은 늘 다르게 반응했단다. 사랑으로 두근거렸고, 뿌듯함으로 정신없이 뛰기도 했어. 이 숙제를 낼 때쯤 내 심장은 더 이상 뛰고 있지 않겠지. 너희 곁이 아닌 조금 높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보고 있을 테니까. 너무 빨리 가져오지는 마. 너희가 지금 내 나이보다 곱절 아니 세 곱절은 더 많아졌을 때 그때, 숙제를 가지고 와줬으면 좋겠구나. "그 시절 함께해서 행복했어요.!"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얘들아, 많이 사랑한다. 그리고 함께여서 정말 행복했다. 일본의 어느 학교에.. 2025. 5. 1.
"지(漬)자로 끝나는 말"의 의미 "지(漬)자로 끝나는 말"의 의미어느날 전주 한옥마을 인근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주인 아줌마가 상냥한 얼굴로 " '지' 더 드릴까요?" 하고 물었지요.물음을 받고 '지'가 무엇인지 알길이 없어 잠시 머뭇거렸더니 상냥한 아줌마가 이곳에서는 김치를 '지(漬)'라고 한다고 하여 김치가 '지'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다시말해 '김치'는 한자어이고 '지'가 우리 고유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래서 오이지. 짠지. 싱건지. 똑딱지. 단무지 등의 단어들이 이해가 되었네요.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한가지 알아두면 좋겠네요.'지' 는 담가놓고 먹는다 하여 담글 지(漬)자를 사용합니다.그런데 '지'로 끝나는 말이 참말로 많아요. 강아지. 노다지. 달구지. 아버지. 할아버지 등등이 지자로 끝나는 말이지요.특히 '지'.. 202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