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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반사467

쌀도둑과 부인.... @쌀도둑과 부인.....@ 김초시는 과거만 보면 떨어져 한양 구경이나 하고 내려오지만 도대체 기가 죽는 법이 없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마누라더러 “닭 한마리 잡아서 백숙해 올리지 않고 뭘하냐”며 큰 소리를 친다. 머슴도 없이 김초시 마누라는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모심고 피 뽑고 나락 베고 혼자서 농사를 다 짓는다. 논에서 일을 하다가도 점심 때가 되면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와 김초시 점심상을 차려주고 다시 논으로 종종걸음을 친다. 김초시는 식사 때를 조금이라도 넘기면 “여편네가 지아비를 굶겨죽이기로 작정했지”라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고 말끝마다 “무식한 예편네”라고 무시한다. 어느 봄 날, 온종일 밭에 나가 일하고 들어와 안방에서 바느질을 하는데 사랑방에서 글을 읽던 김초시가 들어와 호롱불을 후~ 꺼버리고 .. 2024. 4. 22.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나 자신이며, 가장 나쁜 벗도 나 자신이다. 나를 구할수 있는 가장 큰 힘도 나 자신속에 있으며, 나를 해치는 가장 무서운 칼도 나 자신 속에 있는 것이다. 이 두가지 자신 중 어느 것을 쫓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은 결정된다. 나 자신만의 인간 가치를 결정 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 가이다. *법정스님, 중에서* 2024. 3. 30.
칠보시.(七普施) 칠보시.(七普施)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일곱 가지. 첫째 화안시(和顔施)->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 둘째는 언시(言施)->말로써 남에게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사랑을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 다섯째는 신시(身施)->몸으로 베푸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 여섯째는 좌시(坐視)->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 일곱째는 찰시(察施,살필 찰)->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잡보장경 .. 2024. 3. 28.
마음을 다스리는 불교의 가르침.. 마음을 다스리는 불교의 가르침..(스압).↓ 202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