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게실/꽃.식물

으름난초

by 가마실 2024. 8. 8.

으름난초

 

 

 

 

분류 :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제주, 전북 진안 마이산) (학명 : Galeola septentrionalis)
서식 : 숲속 (크기 : 높이 50∼100cm)

 

으름난초 개천마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전체가 갈색이다. 높이 50∼100cm이다.
기생식물(부생란 일종)로서 뿌리 속에 아르밀라리아라고 하는 버섯의 균사가 들어 있다.
굵은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어가며 비늘잎이 달리고 엽록소가 없다.
줄기는 딱딱하고 갈색 털이 빽빽이 나며 가지가 갈라진다.
비늘잎은 삼각 모양이고 마르면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로 된다.

 

 6∼7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피는데, 지름 약 2.5cm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씨방과 꽃받침 뒷면에 갈색 털이 나지만 꽃잎에는 털이 없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15∼20mm, 나비 4∼6mm로서 긴 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 6∼8cm이고 8∼9월에 빨간색으로 익는다.

종자에 날개가 있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주로 낙엽수림 밑에서 뽕나무버섯과 공생하며 열매가 으름같이 생겼으므로 으름난초라고 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토통초(土通草)라고 하며 강장제·강정제로 사용한다.
한국에는 제주도, 진안 마이산,광주 무등산 등지에서 자라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휴게실 > 꽃.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조회풀  (0) 2024.08.09
사철란  (0) 2024.08.08
꼬마(애기)은난초  (0) 2024.08.08
은대난초  (0) 2024.08.08
옥잠난초  (0)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