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대극
분류 :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
븐포 : 한국 제주도, 남해안 지역 (학명 : Euphorbia jolkinii Boiss)
서식 : 해안의 암석지 (크기 : 높이 40~80cm)
암대극은 제주도, 남해안 지역 해안의 암석지(바위 틈)에서 자란다.
'해안의 바위 틈에서 자라는 대극'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줄기는 무리지어 나며 곧게 서고 털이 없다. 높이는 40-80cm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밀생하며 거꿀피침모양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거나 둥글며 밑부분이 점차 좁아진다.
잎크기는 길이 4-7cm, 폭 8-12mm로서 주맥이 뒷면 끝까지 돌출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윤생엽(돌려나기)은 거의 서로 비슷하고 다른 잎보다 넓으며 짧다.
꽃은 5월에 황록색으로 등잔모양꽃차례에 1개의 수술로 된 수꽃과 1개의 암술로 된 암꽃으로 달린다.
지름 2mm 정도로서 선체가 다소 선형이다.
열매는 삭과로 지름 6 mm 정도로서 겉에 옴같은 돌기가 있다.
종자는 다소 둥글고 길이 3mm 정도로서 밋밋하다. 유독 식물이다.
유사종으로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흰대극 : 전체에 털이 없으며, 분백색, 잎은 피침형, 주걱 모양, 꽃은 노란색이다.
두메대극 : 제주도 한라산의 산지에 자라며 잔털이 분포. 잎은 난상 타원형, 긴 타원형, 꽃은 황록색이다.
등대풀 : 잎은 잎자루는 없고, 주걱 모양의 거꿀달걀모양, 끝이 둥근 모양이거나 오목하게 들어간다.
암대극 :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피침형, 선상 피침형, 꽃은 황록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