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짜개덩굴
분류 :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란초과 콩짜개덩굴속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일본 ·타이완 및 중국 남쪽 (학명 : Lemmaphyllum microphyllum)
서식 : 해안지대, 섬의 바위또는 노목 겉 (크기 : 포자엽 길이 2∼4cm, 나비 3∼4mm)
콩짜개덩굴은 해안지대와 섬의 바위 또는 노목 겉에 붙어서 자라는 난대성 양치식물이다.
줄기는 황갈색으로 가는 뿌리줄기가 둥글고 불규칙하게 가지가 갈라지며 옆으로 벋으면서 잎이 군데군데 돋는다.
잎은 영양잎과 포자잎 두 종류이다.
포자낭군이 달리는 포자엽과 달리지 않는 영양엽이 있다.
영양엽은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고 육질이며 겉은 윤기가 있고 뿌리줄기 양쪽으로 퍼진다.
포자엽은 선형으로 주걱모양이고 끝이 둥글고 밑부부은 좁아져서 길쭉한 꼴이다.
길이 2∼4cm, 나비 3∼4mm이며 주맥 양쪽에 포자낭군이 밀생한다. 포자는 7~9월에 성숙한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과 섬 지역, 대둔산, 태백산 등지에서 자라는 상록성 다년생 초본이고 난대성 양치류에 속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및 중국 남쪽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