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아마존
분류 : 쌍떡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중국·몽골·일본 (학명 : Cynanchum amplexicaule)
서식 : 산과 들 (크기 : 높이 40~60cm)
솜아마존은 산(능선부 풀밭)이나 들에 자란다. 높이 40∼60cm정도이다.
줄기는 곧게서며 원주형으로 전체에 흰 빛이 돌며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온다.
잎은 마주달리고 잎자루가 없으며 원줄기를 반 정도 감싼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7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꽃이삭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꽃잎·부화관은 5개씩 갈라진다. 화관 안쪽에 털이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 길이 5cm 내외이며 좁은 바소꼴이다. 종자에 길고 흰 털이 있다. 잎을 강장제로 사용한다.
자생지가 5곳 미만으로 분포하며 개체수도 많지 않다. 보호가 요망되고 있다.
한국(경기 남양주시, 충북 단양군,제주 서귀포시), 중국, 몽골, 일본에 분포한다.
특히 꽃이 자줏빛을 띤 갈색인 것을 검은솜아마존(for. castaneum)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