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고광나무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관목.
분포 : 중국,한국(함북 백두대간) (학명 : Philadelphus schrenkii Rupr.)
서식 : 관상용 (크기 : 높이 2~4m 정도)
겹고광나무는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관수가 잘되는 건조한 곳에 자란다.
노지월동이 가능하고 수형이 다간형으로 자란다.
뿌리는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고 수피는 회색이고 껍질이 벗겨진다. 높이는 2~4m정도이다.
줄기는 곧게서고 가지는 2갈래로 분지하고 1년지는 갈색으로 다소 털이 있으며 2년지는 회색이고 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꽃이고 점첨두이며 넓은 예저이로 세로의 종맥이 있다. 잎의 길이는 7~13cm, 폭은 4~7cm 이다.
열매가 달리는 가지의 잎 길이가 4.5~7cm, 폭은 1.5~4cm정도로 가장자리에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며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은 연녹색으로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5~7월에 흰색으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에 총상꽃차례로 5~7개의 겹꽃이 달려 핀다.
밑부분은 잎겨드랑이에 피며 지름 3~3.5cm로 향기가 있다. 작은꽃대는 6~13mm로 꽃받침통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안쪽 끝에 잔털이 있고 꽃잎은 4개로 원형 또는 넓은 달걀꼴이고 암술대는 4개로 깊게 갈라진다.
암술대와 밀선반까지 털이 달려 있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9~10월말에 성숙한다.
길이 6~9mm, 직경 4~5mm이며 중앙 윗부분에 꽃받침이 달려 있으며 털이 떨어지기도 한다.
비옥한 사질양토 물빠짐이 좋은 건조한 곳에 자라며 다소 그늘진 곳에도 자란다.
노지월동하며 환경내성은 보통이고 내건성이 강한 내한성 수목이다.
유사종으로
털고광나무는 잎의 양면 특히 맥계에 털이 있고 일년생가지는 밤색이며 백색털이 있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는다.
씨방과 암술머리에 털이 많다.
애기고광나무는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약간있거나 없고 2년생가지는 밤색으로 벗겨진다.
얇은잎고광나무는 우아하게 피어나는 꽃이 아름답게 피고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다.
잎의 모양과 털의 많고 적음에 따라 털이 많은 종류와 변종으로 나누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