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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꽃.식물

고결, 충실한ㅡ인내의 홍매화 2

by 가마실 2026. 3. 7.

고결, 충실한ㅡ인내의 홍매화 2

(도심에서ㅡ모모수계)

홍매화( 紅梅花)

장미과 벚나무속의 매화는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라하여 선비의 절개를 상징합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점을 선비의

기개와 절개 그리고 고매한 성품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한겨울에 눈을 맞으면서 피는 매화를 설중매라 부르며

귀하게 여기기도 했습니다. 조선의 성리학자 퇴계 이황 선생도

매화를 아껴 매화를 소재로 많은 시조를 남겼습니다.

선생은 매화를 의인화 하여 마당에 심은 매화나무를 매군(梅君),

매형(梅兄), 매선(梅仙)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매화는 흰색 꽃이 피는 나무가있고, 붉은색 꽃이 피는 나무가 있습니다.

색깔만 다르지 같은 종입니다. 꽃의 색을 구분해 ‘백매화’, ‘홍매화’라 부릅니다.

백매화는 대개의 경우 꽃받침이 분홍색입니다.

이중 꽃받침이 녹색인 것을 ‘청매화’라 부르며 높은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그윽한 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화는 꽃잎이 둥글지만 벚꽃은

꽃잎 끝이 갈라져있습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매화는 가지에서

꽃이 피고, 벚꽃은 가지에 붙은 꽃자루에서 꽃이 핍니다.

개화시기도 매화가 지고나면 벚꽃이 피어납니다.

홍매화의 꽃말은 '고결, 충실, 인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