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풀과에 속하는 일년초로 초여름부터 노란 오판화가 피며, 활모양으로 굽은 15cm 가량의 깍지가 달린다.
이 깍지 속에 반들반들한 암갈색의 씨앗이 30~35개 일렬로 들어 있다.
고온을 좋아하며 여름에 왕성하게 발육하므로 한랭한 곳보다 따뜻한 곳에 자란 씨앗이 충실하다.
결명자를 달여 끓인 차를 결명차 또는 하부차라고 한다.
간장과 신장의 기운을 돕고 입술의 혈색을 좋게 한다.
숙취와 사독(蛇毒)에 효용이 있으며 오랜 눈병에는 결명자 두 되를 가루내어 죽에 섞어 먹으면 좋다.
결명엽을 나물로 해서 먹으면 오장을 진하고 눈을 밝게 한다고도 기록되어 있어
결명자를 환동자(環瞳子)라고 하기도 한다.
안즈라퀴논 유도체라는 성분이 있어 완화, 강장, 이뇨, 고혈압, 위가 약한데 좋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변비증세가 심하지 않은 사람은 결명자 차를 매일 마시면 좋다.
심한 변비에는 결명자 20~30g을 물 700㎖에 달여 500㎖ 가량이 된 것을 하루 2~3회 마시면 효과가 있다.
꿀을 타서 마시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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