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3대사찰ㅡ범어사의 여름풍경

영남의 3대사찰ㅡ범어사의 여름풍경

 

대웅전

지장전

나한전

맥문동

분꽃

봉선화

독말풀

자리공

나팔나리(철포백합)

삼잎국화

 

수련

배롱나무

범어사 선문화회관(템플스테이)

사진 : 모모수계님

 

범어사(梵魚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本寺)이다.

부산 금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천 년 고찰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 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 산의 꼭대기에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는, 금빛을 띤 우물이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가 그 물 안에서 놀았다고 한다.

이에 산 이름을 '금빛 우물'이라는 뜻의 금정산(金井山)으로 짓고

그곳에 사찰을 세워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 라는 뜻의

범어사(梵魚寺)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범어사는 창건 이후 임진왜란과 화재 등으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몇 차례의 개수 및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 3대 사찰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