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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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참꽃,두견화)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두견새가 밤 새워 피를 토하면서 울다가 꽃을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여 두견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진달래꽃은 고향을 연상시키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민족적 정서에 닿아있는 꽃 중의 하나이다.
꽃을 따서 먹을 수 있으므로 참꽃 또는 참꽃나무라고 부르는데,
꽃잎을 따서 찹쌀전에 붙여 화전을 만들어 먹었으며
꽃을 날것으로 먹거나 화채 또는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꽃입으로 술을 빚어 먹을 경우 담근 지 100일이 지나야 맛이 난다고 하여
백일주라고도 하는데,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먹어야 한다
진달래꽃에도 철쭉의 주요 독성 성분이 미약하게나마 들어 있다고..
꽃과 잎, 줄기, 햇가지, 뿌리 등이 모두 식용이나 약용에 쓰이지만,
역시 꽃잎이 가장 널리 쓰인다. 한방에서는 말린 진달래 꽃을
두견화로 약재로 사용하며 혈액순환 장애, 기침, 신경통, 염증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진달래 줄기로 만든 숯으로 승복을 염색하기도 했다.
꽃으로 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화채 또는 술을 담그어 먹기도 한다.
꽃말 : 사랑의 즐거움,절제,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