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해안 참나리 군락지

야생화 탐방ㅡ오륙도 해안 참나리 군락지

(부산 오륙도 해안가에서..photo by 모모수계)

오륙도 등대섬

좌)태종대/우)영도 봉래산

영도 봉래산

나리중 제일 아름답다는 참나리

신선대/감만부두

부산 오륙도

부산 오륙도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속한 섬으로

우삭도(방패섬：높이 32m)·수리섬(32m)·송곳섬(37m)·굴섬(68m)·

등대섬(밭섬：28m) 등 5개의 해식 이암(離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륙도라는 이름은 우삭도가 간조시에는 1개의 섬이었다가,

만조시에 바닷물에 의해 2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보이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며,

부산항의 관문으로 등대섬에 유인등대가 있고, 나머지 섬에는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의 상징이며, 경승지로 유명하다. 오륙도를 일주하는 관광유람선이

남구 용호동 산 196-4에서 운항되고 있으며, 휴일에는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많다.

 

참나리

백합과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며, 무피인경이다.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려, 비늘조각으로 번식한다.

꽃은 7~8월에 피고 나리꽃 가운데 가장 아름다워서 “참나리”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나리꽃”, “알나리”, “백합”이라고도 불린다.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반점이 산포하고 뒤로 말렸다하여 `권단`이라한다.

나리류를 보면 꽃이 위를 행해 피는 ‘하늘나리’와 아래를 향해 피는 ‘참나리’,

‘중나리’, ‘땅나리’, ‘털중나리’로 구분할 수 있다. 잎이 줄기에 둘려난 것들 중에는

한 층으로 둘려난 것을 ‘말나리’ 여러 층으로 둘려난 것은 ‘섬말나리’로 분류한다

참나리의 꽃말은 ‘순결’, ‘깨끗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