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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꽃.식물

댑싸리

by 가마실 2022. 10. 3.

겸허와 청조ㅡ아름다운 색감 댑싸리

(양산 황산공원에서ㅡ모모수계)

댑싸리(공쟁이)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초. 유럽과 아시아를 원산지로 삼으며,

싸리비를 만들지만 싸리나무는 아니기 때문에 '댑싸리' 또는 '대싸리'라고도 한다.

한해살이풀로 꽃은 7~10월에 피고, 열매는 8월에 맺는다.

봄에 어린잎과 줄기를 따서 나물로 먹으며, 줄기는 이뇨제로,

열매는 강장제로 쓰기도 한다. 씨는 물에 불린 뒤 삶으면 통통해져 씹으면

톡 하고 터지는 느낌이 좋아 별미로 알려져 있다.

비옥한 땅이며, 건조한 환경과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습기가 있는 곳이 좋다. 추위가 계속되면 잘 자라지 못해 키가 짧아진다.

번식할 때에는 가을에 씨를 얻어 저장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꽃말은 ‘겸허’, ‘청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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