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이야기ㅡ곱게물든 부산의 예쁜 단풍
(부산 금강공원에서ㅡ모모수계)
마음
아무리 넓고 깊어도
머무를 자리 없이 꽉 차 있다면
그 또한 좁은 거라 하겠네.
아무리 넓고 깊어도
들어갈 방법 없이 잠겨있다면
그 또한 좁은 거라 하겠네.
아무리 넓고 깊어도
들여다볼 수 없이 높은 벽을 세웠다면
그 또한 좁은 거라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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