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ㅡ아름다운 노을속 석양
(부산 다대포에서ㅡ모모수계)
送舊迎新
영원히 떠나야 하는
숭고한 자리마다
촛불 하나 밝혀두리라
소리없이 흐르다
쓸쓸히 돌아서는 세월의 뒷모습
세월은 가고 나면
역사가 되고 추억이 되는 것
아프고 또 행복했던 기억들
이제는 용서와 화해의 바다에서
추억으로 출렁이리라
가고 오는 시간 속에
송구영신(送舊迎新) 이제 새날이 밝으면
癸卯年 찬란한 여명으로 밝아와
잠을 깨우는 햇살에
희망찬 한해를 시작하자-필향 최상철-
한 해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계묘년 희망찬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모두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ㅡ모모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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