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밥상을 차리기 위해 기억(記憶)해야 할 밥상 원칙(原則)]
내 몸을 살리기 위해서 무얼 먹어야 할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식품전문가가 아니어도, 영양학자가 아니어도 한두 가지 자기 이론쯤은 꿰뚫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의견이 분분한 물음. “내 몸을 살리는 밥상은 따로 있을까?”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면서도 임상영양학을 전공한 흔치않은 닥터 연세오& 김내과 오세연 원장으로부터 그 해답을 들어본다.
<내 몸을 살리는 밥상을 차리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밥상 원칙>
1. 진정(眞正)한 균형 식(均衡 食)을 실천(實踐)하자.
먹는 원칙을 논할 때 결코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균형 식은 어떤 의미일까?
오세연 원장은 “골고루 먹는 것이 결코 건강의 비결은 아니다.”고 말한다. 어차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골고루 먹으라는 의미는 미세영양소를 골고루 먹으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지금 이것을 역행하고 있어 문제다. 동물성 단백질, 지방 음식, 유제품 등을 너무 많이 먹어 죽을 고생을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균형 식은 정제된 형태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조금 덜 먹고 미세영양소가 많은 과일, 야채 섬유질은 많이 먹으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자.
2. 가공식품(加工食品)은 되도록 먹지 말자.
가공식품은 많이 팔기 위한 식품이다. 기업 이윤을 위한 식품이다. 따라서 우리의 본능을 자극할 수밖에 없다. 본능을 자극한다는 말은 달고 짜고 맵고, 보다 자극적인 맛으로 승부를 건다.
그래서 가공식품을 보면 놀랄 정도로 많은 설탕, 소금, 지방 그리고 많은 종류의 식품첨가물들이 들어가 있다.
3. 지방(脂肪)은 생선(生鮮)으로
밥상을 차릴 때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지방에 대한 이해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이라는 게 있고 불포화지방이라는 게 있다.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이다. 돼지비계나 쇼트닝 등을 말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그냥 액체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포화지방은 칼로리가 너무 높다. 살찌는 것이 주범이 되고 고혈압이나 암, 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포화지방은 되도록 먹지 말자. 물론 성장기에는 포화지방이 일정 부분 필요하다. 그러나 성장기가 끝난 후에는 포화지방을 일부러 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그런데 어쩌나? 지방은 맛이 있다. 그래서 입맛을 사로잡는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듯이 고소한 지방의 달콤함에 현혹되지 말자.
오세연 원장은 “지방은 생선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메가3를 정제로 먹는 정도에 그쳐야 한다.”고 말한다.
4. 채식(菜食)은 기본적(基本的)으로 건강식(健康食)
과거 채식 위주의 식사를 인정하지 않았던 미국영양학회는 이제는 모든 영역에서 채식 위주의 식사를 지지하고 있다.
심지어 성장기의 아이들조차 채식 식단만으로도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오세연 원장은 “고기를 보약이라고 생각하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기는 우리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고기라는 놈이 우리 몸에서 소화가 되고 대사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독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암모니아, 질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들 독소를 해결하느라 우리 몸의 간과 신장은 죽을 고생을 한다.
따라서 고기는, 혹은 동물성 단백질은 되도록 적게 먹도록 하자. 야채를 통해서도 필요한 단백질은 차고 넘치게 섭취할 수 있다.
5. 소식(小食)은 유일(唯一)하게 밝혀진 장수조건(長壽條件)
음식은 기본적으로 내 몸에 들어와서 대사되고 결국 몸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찌꺼기가 안 나올 수 없다.
활성산소도 발생되고 여러 가지 노폐물이 생산된다. 많이 먹을수록 많은 노폐물이 나오고 많은 활성산소도 만들어진다.
오세연 원장은 “그것이 노화이고 그것이 질병이다. 그것이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고 말한다. 그런 반면 적게 먹으면 그 반대다. 노폐물도 적게 만들어지고 활성산소의 생성도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당연히 노화도 더뎌지고 질병도 덜 생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소식은 생활화해야 한다.
6. 설탕은 식탁(食卓) 위의 악동(惡童)
설탕은 최악이다. 오세연 원장은 “암은 단 것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한다. 암 검사 중에 PET 검사라는 게 있는데 이는 우리 몸에서 포도당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을 찾아내는 검사법이다.
따라서 단 것은 암 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내 몸의 면역력도 대폭 떨어뜨린다. 그래서 각종 질병에 취약한 몸을 만든다.
실제로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백혈구 수치가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오세연 원장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밥상은 고기와 지방은 최대한 배제하고 도정하지 않은 거친 곡식으로 밥을 짓고 그릇마다 신선한 채소를 채우는 것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 몸을 살리는 밥상을 차리기 위해 기억(記憶)해야 할 밥상 원칙(原則)]
내 몸을 살리기 위해서 무얼 먹어야 할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식품전문가가 아니어도, 영양학자가 아니어도 한두 가지 자기 이론쯤은 꿰뚫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의견이 분분한 물음. “내 몸을 살리는 밥상은 따로 있을까?”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면서도 임상영양학을 전공한 흔치않은 닥터 연세오& 김내과 오세연 원장으로부터 그 해답을 들어본다.
<내 몸을 살리는 밥상을 차리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밥상 원칙>
1. 진정(眞正)한 균형 식(均衡 食)을 실천(實踐)하자.
먹는 원칙을 논할 때 결코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균형 식은 어떤 의미일까?
오세연 원장은 “골고루 먹는 것이 결코 건강의 비결은 아니다.”고 말한다. 어차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골고루 먹으라는 의미는 미세영양소를 골고루 먹으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지금 이것을 역행하고 있어 문제다. 동물성 단백질, 지방 음식, 유제품 등을 너무 많이 먹어 죽을 고생을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균형 식은 정제된 형태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조금 덜 먹고 미세영양소가 많은 과일, 야채 섬유질은 많이 먹으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자.
2. 가공식품(加工食品)은 되도록 먹지 말자.
가공식품은 많이 팔기 위한 식품이다. 기업 이윤을 위한 식품이다. 따라서 우리의 본능을 자극할 수밖에 없다. 본능을 자극한다는 말은 달고 짜고 맵고, 보다 자극적인 맛으로 승부를 건다.
그래서 가공식품을 보면 놀랄 정도로 많은 설탕, 소금, 지방 그리고 많은 종류의 식품첨가물들이 들어가 있다.
3. 지방(脂肪)은 생선(生鮮)으로
밥상을 차릴 때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지방에 대한 이해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이라는 게 있고 불포화지방이라는 게 있다.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이다. 돼지비계나 쇼트닝 등을 말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그냥 액체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포화지방은 칼로리가 너무 높다. 살찌는 것이 주범이 되고 고혈압이나 암, 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포화지방은 되도록 먹지 말자. 물론 성장기에는 포화지방이 일정 부분 필요하다. 그러나 성장기가 끝난 후에는 포화지방을 일부러 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그런데 어쩌나? 지방은 맛이 있다. 그래서 입맛을 사로잡는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듯이 고소한 지방의 달콤함에 현혹되지 말자.
오세연 원장은 “지방은 생선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메가3를 정제로 먹는 정도에 그쳐야 한다.”고 말한다.
4. 채식(菜食)은 기본적(基本的)으로 건강식(健康食)
과거 채식 위주의 식사를 인정하지 않았던 미국영양학회는 이제는 모든 영역에서 채식 위주의 식사를 지지하고 있다.
심지어 성장기의 아이들조차 채식 식단만으로도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오세연 원장은 “고기를 보약이라고 생각하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기는 우리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고기라는 놈이 우리 몸에서 소화가 되고 대사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독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암모니아, 질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들 독소를 해결하느라 우리 몸의 간과 신장은 죽을 고생을 한다.
따라서 고기는, 혹은 동물성 단백질은 되도록 적게 먹도록 하자. 야채를 통해서도 필요한 단백질은 차고 넘치게 섭취할 수 있다.
5. 소식(小食)은 유일(唯一)하게 밝혀진 장수조건(長壽條件)
음식은 기본적으로 내 몸에 들어와서 대사되고 결국 몸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찌꺼기가 안 나올 수 없다.
활성산소도 발생되고 여러 가지 노폐물이 생산된다. 많이 먹을수록 많은 노폐물이 나오고 많은 활성산소도 만들어진다.
오세연 원장은 “그것이 노화이고 그것이 질병이다. 그것이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고 말한다. 그런 반면 적게 먹으면 그 반대다. 노폐물도 적게 만들어지고 활성산소의 생성도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당연히 노화도 더뎌지고 질병도 덜 생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소식은 생활화해야 한다.
6. 설탕은 식탁(食卓) 위의 악동(惡童)
설탕은 최악이다. 오세연 원장은 “암은 단 것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한다. 암 검사 중에 PET 검사라는 게 있는데 이는 우리 몸에서 포도당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을 찾아내는 검사법이다.
따라서 단 것은 암 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내 몸의 면역력도 대폭 떨어뜨린다. 그래서 각종 질병에 취약한 몸을 만든다.
실제로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백혈구 수치가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오세연 원장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밥상은 고기와 지방은 최대한 배제하고 도정하지 않은 거친 곡식으로 밥을 짓고 그릇마다 신선한 채소를 채우는 것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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