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로등/좋은글

가장 위대한 새 알바트로스

by 가마실 2023. 5. 2.

가장 위대한 새 알바트로스

 

 

세상에서 가장 날개가 긴 새로, 양 날개를 다 펴면 최대길이가 

 3미터가 넘는알바트로스의 또 다른 이름은 ‘신천옹’입니다.

한 번 날개를 펴면 그 그림자가 하늘을 덮고,

 만 리를 간다고 하여 하늘의 조상이 보낸 새’라는 뜻입니다.

 

알바트로스는 순하고 맑은 눈망울을 가졌지만

땅 위에 있을 때는 거추장스럽게 보이는 긴 날개를 늘어뜨리고 있고,

물갈퀴 때문에 걷거나 뛰는 모습이 우스꽝스럽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 크고 긴 날개를 펄럭거려도 쉽게 날지 못해

멸종 위기를 당할 만큼 사람들에게 쉽게 잡힙니다.

 

그런데 알바트로스에겐 반전이 있습니다.

모든 생명이 거친 비바람과 폭풍우를 피해 숨는 그때,

알바트로스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절벽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거세질수록 바람에 몸을 맡기며 절벽에서 뛰어내립니다.

 

폭풍우 치는 그때가 알바트로스에게는 비상할 수 있는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기회인 것입니다.

거대한 날개로 6일 동안 한 번의 날갯짓도 없이 날 수 있고

두 달 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세상에서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새.알바트로스가 한 번도 쉬지 않고 먼 거리를 날 수 있는 이유는

  강한 바람을 이용하여 바람의 높낮이와 기류를 파악해서비행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악조건의 상황이라도 자신의 때를 인내함으로 기다리다가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알바트로스의 위대함처럼

눈부시게 비상하는 그 날을 위해 참고 기다리세요.

힘차게 비상하는 그때는 반드시 옵니다.

 

# 오늘의 명언꿈을 단단히 붙들어라.

꿈을 놓치면 인생은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하는 새와 같다.

– 랭스턴 휴즈 –

 

 

'☞가로등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夫婦間의 知慧로운 和解  (0) 2023.05.02
가장 어려운 일과 쉬운 일  (0) 2023.05.02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0) 2023.05.02
엄마와 어머니  (0) 2023.05.02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마음  (0)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