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같이 예쁜ㅡ순결의 나팔나리(철포백합)

백옥같이 예쁜ㅡ순결의 나팔나리(철포백합)

(부산 범어사 지장암에서ㅡ모모수계)

지장암(범어사 암자)

 

 

 

나팔나리(철포백합)

백합과 여러해살이풀로 대만 일본 원산이다

꽃이 나팔 모양으로 핀다 하여 나팔백합이라고도 한다.

대개 백합은 나리속 전체를 가리키지만

흰색꽃을 피우는 종을 지칭하여 흰나리, 가는잎철포백합이라 부른다

잎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쪽하며, 잎자루는 없고,

6~8월에 흰색 꽃이 피며, 꽃통이 길며 백옥같이 아름답다

꽃가루는 노란색으로 꽃은 향기가 짙다.

starch, protein, colchicine 등이 함유되어 있어

소염, 이뇨, 진정, 진통, 진해 효능이 있고, 습진, 종기를 치료한다.

꽃말 : 순결

 

지장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금정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산내 암자.

범어사 지장암(梵魚寺地藏菴)은 1900년에 창건하였으며,

옛 이름은 금포암이란 작은 초암으로 수행암자였다. 

범어사 농막 겸 수행처로 활용되다가, 1982년 범어사 주지 지효 스님이 

범어사 안정과 수행 환경을 위한 발원으로 중창하였다.

범어사 지장암은 종인스님이 생활 불교를 주창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개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