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
분류 :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 (학명 : 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MAKINO )
서식 : 전국 각지 (크기 : 높이 2~3 m )
명아주는 전국 각지에 넓게 분포하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이다.
줄기는 위로 곧게 자라는데, 모가 지고 녹색의 줄이 있다.
가지를 많이 치고 자라며 큰 것은 높이 2~3 m까지 자란다.
잎은 3각상 난형으로 어긋나며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황록색으로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려 핀다.
꽃받침은 5개이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 5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포과로 동전 모양이며 9∼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어린잎은 식용하는데 정유와 지질이 함유되어 있다. 줄기는 지팡이를 만드는데 쓰인다.
약효로는 해열·살충·이뇨 작용 등이 있으며, 이질로 복통·설사를 일으킬 때 40∼80g을 달여서 복용한다.
피부의 습진, 전신 소양증, 백전풍 등에도 이용되며, 독충에 물렸을 때에 찧어서 환부에 붙이기도 한다.
유사 식물로 좀명아주, 참명아주, 버들명아주, 청명아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