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돌로미티, 브라이에스 호수와 주변
돌로미티산맥은 이탈리아 북동부의 산맥으로 높이는 3,343 m이다.
산맥의 이름은 18세기에 이 산맥의 광물을 탐사했던 프랑스의 광물학자인
데오다 그라테 드 돌로미외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남부 석회암 알프스 산맥의 일부를 형성하며 벨루노현, 볼차노현, 트렌토현에 걸쳐 있다.
돌로미티 지역의 14개 호수들중 인기도 1위로 이 호수가 있는 지역은 1919년까지 오스트리아
(정확히 이야기하면 티롤 왕국 중 남티롤지역)에 속해 있었던 곳이라 독일어외 이탈리아어를 함께 쓰고 있다.
이탈리아어로는 브라이에스 호수(Lago di Braies), 독일어로는 프라그세르 호수(Pragser Wildsee).
나룻배를 탈 수 있는 여름철이 되면 많은 연인들이 브라이에스 호수로 찾아온다.
나무로 만들어진 저 나룻배에서 단 둘이 마주보고 앉아 그림같은 풍경을 벗삼아 노를 젓고 있으면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미스터션샤인이 오버랩된다.
호수 주위를 한바퀴 돌 수도 있다. 주변의 자그마한 호수 세곳도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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