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길ㅡ메타세쿼이아 숲길
(화명 생태탐방로에서ㅡ모모수계)
좋은생각
가을이 깊어지고 나뭇잎이 떨어지고
그것이 물에 가라앉거나 멀리 흘러가는 것을 보면
'용서'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우리 가슴은 미움이나 원망을
오래 담아 두기에는 너무 작고 여립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가슴 문을 열어
그것들을 내 밖으로, 멀리 흘려보내야 합니다.
우리가 가슴에 담아야 할 것은
그 사람이나 그 사실이나 그 시간이 아니라
내 사랑과 내 평화와 내 시간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면 나도 누군가로부터,
나로부터 용서받습니다.
오늘의 명언
남의 허물은 용서해야 하지만
자기의 허물은 용서해서는 안 된다.ㅡ<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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