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면 치명적인 다섯 마리 “견”.
선입견(예견) 편견(식견) 참견(고견) 꼴불견(일가견) 목불인견(대견)
대인관계에서 성공하려면 다섯 마리의 “견”에 물리지 말아야 하는데요.
물리면 치명적인 5마리 “견”을 소개하겠습니다.
물리면 치명적인 첫 번째 “견”은 선입견(先入見)입니다.
선입견은 어떤 대상에 대해서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의미합니다.
선입견에 물리게 되면 뚜렷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판단근거가 희박해지거나 생각이 고정되기 쉽고 무비판적이거나 감정적인 태도가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다 듣기도 전에 화부터 내는 사람들은 선입견에 물려서 그런 겁니다.
선입견에 물리지 않 으려면...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짐작하는 예견이나 선견을 키워야 합니다.
예견이나 선견은 정확한 정보력과 판단력에서 나오기 때문에 내적 이미지의 학습과 훈련을 쌓아야 활용이 가능합니다.
물리면 치명적인 두 번째 “견”은 편견(偏見)입니다.
누구나 머릿속에 편견이 자라나면 매사에 공정하지 못하게 되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생각이나 결심을 하게 됩니다.
편견이 쓰고 다니는 안경이 무슨 안경인지 아세요.?
색안경입니다.
그리고 편견의 앞잡이가 있는데요. 오만입니다. (오만과 편견이니까요~^^)
오만을 졸졸 쫓아다니는 졸개도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방자입니다. 이름하여 오만-방자.
그러니까, 편견을 키우게 되면 색안경을 쓴 채로 사물을 보게 되고,
결국 오만-방자해질 수밖에 없다는 이야깁니다.
그래서 편견보다는 사물을 제대로 분별하는 능력인 식견을 키워야 합니다.
물리면 치명적인 세 번째 “견”은 참견입니다.
참견이 자라나면 자기와 별로 상관없는 일이나 남의 말 사이에 끼어들고
쓸데없이 아는 체를 하거나 이래라저래라 간섭하게 됩니다.
참견에 대한 속담도 있죠.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입니다.
참견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좋은 의견이나 뛰어난 생각을 의미하는 고견을 키워야 합니다.
물리면 치명적인 네 번째 “견”은 꼴불견입니다.
꼴불견이란, ‘하는 짓이나 겉모습이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우습거나 거슬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꼴불견에서 벗어나려면 일가견을 키우면 됩니다.
일가견(一家見)이란, ‘어떤 문제에 대해서 독자적인 경지나 체계를 이룬 견해’를 의미하는데요.
일가견은 탄탄한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경험보다 훌륭한 스승은 없다고 하잖습니까.?
그래서 훌륭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을 존경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경험이 미흡하면 꼴불견에게 물립니다.
물리면 치명적인 다섯 번째 “견”은 목불인견(目不忍見)입니다.
목불인견이란, ‘하는 짓이 하도 기가 막혀서 눈앞에 벌어지는 상황을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목불인견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대견을 키워야 합니다.
언제 보아도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을 '대견스럽다'고 하잖아요.
사회지도층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가 목불인견보다 대견스러운 사람들이 많아져야만
우리 사회가 튼튼하게 성장하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선입견이 자라면 편견을 낳고,
편견이 자라면 참견을 낳고,
참견이 자라면 꼴불견을 낳고,
꼴불견이 자라면 목불인견을 낳기 때문에...
이 다섯 마리의 “견”들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의 품격과 이미지를 훌륭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예견, 식견, 고견, 일가견, 대견을 많이 키워서 예기치 못하게
슬금슬금 다가오는 다섯 마리 “견”들을 퇴치해야 하겠습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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