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尊敬) 받는 노후생활(老後生活)

[존경(尊敬) 받는 노후생활(老後生活)]

 

 

노인의 생활이 화려할 수는 없습니다. 은퇴에서오는 경제적 상실 뿐만 아니라, 야망과 활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버의 원숙함은 여유와 초월함입니다. 욕망에 갈등하지 않으며 미래에 불안해 하지 않는 신앙심입니다.

 

존경받는 노후생활이라면 어떤 이들은 부(富)와 명예(名譽)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생활의 안락을 줄 수는 있어도 상실감과 소외감을 지켜주지는 못 합니다.

 

존경받는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마음가짐과 생활자세를 어떻게 가져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무너져 가고 있는 내 인생 어떻게 하면 되살려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남은 생(生)을 마감할 때까지 품위(品位)를 지키며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노인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소망입니다.

 

백세(百歲) 장수(長壽)도 좋고 건강한 노후도 좋지만, 가족관계나 사회의 역할에서 소외되어 가고 있는 상실감에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과제입니다.

 

중년(中年)이 되면 스스로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쌓아놓은 부(富)나 지위(地位)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품위(品位)는 돈이나 명예, 지식, 도덕이나 예절, 어느 한두 가지를 말하지 않습니다. 품위는 인생의 결정체입니다.

 

 

존경받는 노후생활이란 어떤 것인가? 어떻게 하면 내가 존경을 받을 것인가?

 

첫 째: 웃어른이라는 체통과 품위 위에 권위까지 지키려는 스스로의 노력은 결코 그 자리를 지켜주지 않을 것입니다. 노인에게도 겸양은 필요합니다.

 

둘 째: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노인은 보수적이며, 완고(完固)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셋 째: 돈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을 내어주며 베풀며 살 차례라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야 합니다. 노인의 절약은 더 이상 미덕(美德)이 아닙니다.

 

넷 째: 깔끔한 노인으로 남아야 합니다. 늙음 자체가 추함이 아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다섯 째: 항상 학생(學生)으로 남아야 합니다. 늙었어도 젊은이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섯 째: 시간을 선용(善用)해야 합니다. 노인의 시간은 금쪽같이 귀(貴)합니다. 시간은 돈이라고 하지만, 노인의 시간은 돈보다 귀(貴)합니다.

 

어떻게 했건 간에 이제 은퇴를 하였다면, 뒤 돌아 보지 말고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인에게도 용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건강(健康)하고 존경(尊敬) 받는 노후생활(老後生活)을 위한 바른 자세(姿勢)>

 

01.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세요.

02.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유산소운동을 하세요.

03.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서 리듬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04. 고독함을 이기려면 취미생활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도록 하세요.

05. 친구들이 먼저 죽어도 슬픔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세요. 누구나 가는 길이기에 오늘을 가장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하세요.

 

06. 남의 일에 지나치게 참견해선 안 됩니다.

07. 일거리가 있다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세요.

08.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마세요.

09.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일을 대신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마세요.

10. 무슨 일이든지 자기 힘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다른 사람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 하지마세요.

12. 혼자 잘 지내는 습관과 방법을 가져 행동으로 실천 하도록 하세요.

13. 모든 일들에 당황하지 마시고, 성급해 하며 서두르지 마시고 급하게 뛰지 않도록 하세요.

14.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세요. 사랑이 없으면 삶이 외롭고 고통스럽게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