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 “사골뼈 운동권 청산”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총선 프레임으로 운동권 청산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시의적절한 프레임 설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운동권 앞에 “사골뼈”라는 수식어를 보태면 더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순수한 마음으로 학생시위에 참여했던 이들과는 구별지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권은 과거 민주화 운동을 비롯한 각종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이들을 지칭합니다. 1980년대와 90년대 대학가에서 순수한 뜻에서 학생 시위 대열에 무명으로 참여했던 이들은 현재 50대, 60대 국민들로 당연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투옥 등 운동권 경력을 앞세워 정치권에 들어와 30년 이상을 사골 국물 우려 먹듯이 기생하면서 돈봉투니 뭐니 온갖 패악질을 일삼는 무리들입니다. 더욱이 철지난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주사파 운동권 정치인이면서 자기들 말로 제국주의의 원흉인 미국에 자식들을 유학 보내놓고도 창피한 줄 모를 정도로 얼굴이 두꺼워진 자들이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사골뼈를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은 인(P) 성분이 나와 오히려 우리 뼈 속의 칼슘을 뽑아내게 되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정치권의 야권내 운동권 사골뼈도 30년 넘게 국물을 우렸기 때문에 이제는 오히려 우리 뼈 속의 운동권 사골뼈를 건져내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릴 때가 되었습니다.
건전한 일반 시민들로 살아가는 진짜 순수한 학생시위 참여자들과 운동권 경력을 우려 먹고 또 우려 먹으려 하는 “사골뼈 운동권”을 이제 차별화할 때입니다. 그래서 그냥 운동권 청산보다 “사골뼈”라는 수식어를 보태 사골뼈 운동권 청산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면 합니다.
'사골뼈'라고 표현을 잘 해 주셨습니다. 사골뼈는 우러내고 나면 쓸모가 없는 쓰레기입니다. 쓰레기는 버려져야 마땅합니다. 4.10총선에서 국민들이 쓰레기 종량봉투가 되어 '사골뼈'를 모두 쓸어 모아 버리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쓰레기 '사골뼈'가 판을 쳐서 대한민국이 썩을대로 썩어서 악취가 납니다. 싸그리 쓸어 담아 소각장으로 보내야 합니다. 깨끗한 자유대한민국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합니다.
[황교안TV] 사골뼈 운동권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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