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경이
물 속에 자생하는 물질경이는 자라풀과의 한 종류이지요.
원광대학교 소연못에 가면 연못 가장자리에 자생하며 피어요.
지금도 꽃이 피고 있을 듯해요.
땅 위에 자라는 질경이 처럼 물 속에서 잎이 넓고 크게 달려 있어요.
분류 : 외떡잎식물 소생식물목 자라풀과의 한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중국·인도·오스트레일리아 등지 (학명 : Ottelia alismoides)
서식 : 논이나 도랑 등의 물 속 (크기 : 꽃줄기 길이 25∼50 cm)
물질경이는 논이나 도랑 등의 물 속에서 자란다.
뿌리는 수염뿌리이고 줄기가 없으며 꽃줄기의 길이가 25∼50cm이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얇으며 5∼9개의 맥이 있고 길이 10∼30cm,
폭 2∼5cm의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심장형이며, 어린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에 주름살과 더불어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고 8∼9월에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포로 싸인다. 포는 통 모양이고 겉에 닭의 볏 같은 날개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3개이고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3∼5cm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2mm의 긴 타원 모양이고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용설초(龍舌草)라는 약재로 쓰인다.
한국·일본·중국·인도·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