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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꽃.식물

정겨운 이미지ㅡ분꽃/봉선화 외

by 가마실 2024. 7. 31.

정겨운 이미지ㅡ분꽃/봉선화 외

(도심속에서ㅡ모모수계)

 

봉선화

맥문동

분꽃( 자화분)

저녁밥 지을 시간을 알려주었던 분꽃

분꽃은 멘델의 유전법칙 중 우열의 법칙에 맞지 않는

중간유전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유전법칙 설명 자료로 이용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분꽃은 꽃이 피는 기간이 길고 향이 좋아

화단이나 길가에 많이 심는다. 꽃은 6~10월에 저녁때부터

아침까지 어두울 때 피고 작은 나팔꽃 모양으로 가지 끝에서 핀다.

분꽃이란 배젖이 밀가루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분꽃은 통꽃이 아니며 통모양으로 종처럼 생긴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이다. 이 꽃받침은 아래에서는 붙어있고

위에서는 열려있다. 분꽃에는 진정한 꽃잎이 없다. 꽃받침 모양으로

되어있는 5개는 꽃송이 주변에 컵모양으로 만들어진 녹색의 포다.

따라서 분꽃은 통꽃이 아니라 오히려 갈래꽃으로 봐야 한다.

꽃에서는 명반을 사용하여 남색에 가까운 염료를 뽑을 수 있고,

씨는 가루를 내어 얼굴에 바르는 분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뿌리를 ‘자말리근’이라 하여 한방에서 이뇨제와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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