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모밀덩굴
분류 :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남부 지방, 제주)·일본·중국·말레이시아·인도·히말라야 동부 (학명 : Ampelygonum umbellatum)
서식 : 양지바른 바닷가 (크기 : 높이 10∼15cm)
개모밀덩굴은 적지리(赤地利)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10∼15cm이다.
줄기는 길게 뻗으면서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치며 덩굴 모양이 된다.
잎은 길이 5∼9cm로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가운데에 화살표처럼 생긴 짙은 녹색 무늬가 있다.
꽃이 필 때쯤 잎의 한 부분이 붉은빛이 되기도 한다. 잎자루는 짧고 잎집은 막질이다.
꽃은 8∼10월에 흰색,연분홍색으로 가지 끝에 여러 개의 꽃이삭이 달리는데,
꽃자루에는 가끔 육질의 털이 드문드문 난다.
꽃이삭은 지름 7∼10cm로 둥글며 잔꽃이 빽빽이 난다. 화피는 길이 3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검은색이며 광택이 없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남부 지방과 제주도)·일본·중국·말레이시아·인도·히말라야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