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구 망했다
옛날에 영구가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선녀가 나타나 그에게,,,
"옷이 찢어져서 그러는데
좀 도와주세요??......"
라고 말했다.
마음씨가 착한 영구는
집에 가서 바늘과 실을 가져다
찢어진 옷을 꿰매 주었다.
너무도 고마운 선녀는
영구에게 그 보답으로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줄 테니 말해 보라고 했다.
그러자,,, ^^
"첫째: 유덕화처럼 얼굴이
잘생기게 해주시고요.
둘째: 람보처럼 멋있고 름름한
근육을 주세요.
셋째: 항상 콤플렉스였던
자신의 그곳(?)을 저기 있는 소의
그것만큼 크게 만들어 주세요!!!....." 라고 말했다.
세가지 소원을 다 얻고
기분이 좋은 영구는 마을로 내려갔다.
동네 처녀들이 그의 변한 모습에
푹 빠져버렸다.
영구는 자신의
멋진 근육을 자랑하기 위해
웃통을 벗어 던지자
처녀들은 기절할 듯이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는 급기야는 바지까지
벗어 던졌다.
그랬더니 그 순간 동네 처녀들은
기절초풍을 하고 말았다???
놀란 영구는 자신의 그곳을 보고는
너무 기가 막혀 선녀에게 따지러 가서
항의를 했다.
자신의 소중한 그곳을 가리키며,
"선녀님 이게 뭐예요??....."
그러자 선녀 왈,,,
.
.
.
.
.
.
.
.
.
.
.
야~임마
니가 그때 가리킨 소는 암소였어
하는 거였다.
난 어떡해~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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