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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유머.엽기

이제 영구 망했다

by 가마실 2021. 4. 17.

 

이제 영구 망했다

 

옛날에 영구가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선녀가 나타나 그에게,,,

 

"옷이 찢어져서 그러는데

좀 도와주세요??......"

라고 말했다.

 

마음씨가 착한 영구는

집에 가서 바늘과 실을 가져다

찢어진 옷을 꿰매 주었다.

 

너무도 고마운 선녀는

영구에게 그 보답으로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줄 테니 말해 보라고 했다.

 

그러자,,, ^^

"첫째: 유덕화처럼 얼굴이

잘생기게 해주시고요.

 

둘째: 람보처럼 멋있고 름름한

근육을 주세요.

 

셋째: 항상 콤플렉스였던

자신의 그곳(?)을 저기 있는 소의

그것만큼 크게 만들어 주세요!!!....." 라고 말했다.

 

세가지 소원을 다 얻고

기분이 좋은 영구는 마을로 내려갔다.

 

동네 처녀들이 그의 변한 모습에

푹 빠져버렸다.

 

영구는 자신의

멋진 근육을 자랑하기 위해

웃통을 벗어 던지자

처녀들은 기절할 듯이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는 급기야는 바지까지

벗어 던졌다.

 

그랬더니 그 순간 동네 처녀들은

기절초풍을 하고 말았다???

 

놀란 영구는 자신의 그곳을 보고는

너무 기가 막혀 선녀에게 따지러 가서

항의를 했다.

 

자신의 소중한 그곳을 가리키며,

"선녀님 이게 뭐예요??....."

그러자 선녀 왈,,,

.

.

.

.

.

.

.

.

.

.

.

야~임마

니가 그때 가리킨 소는 암소였어

하는 거였다.

 

난 어떡해~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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