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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유머.엽기

좀더 솔직했어야~~

by 가마실 2021. 5. 11.

좀더 솔직했어야~~

 

 

한 젊은 여자가 로또번호를 잘 맞춘다고 소문난

점쟁이 집을 찾았다.

여자의 얼굴을 한참 들여다 보던 점쟁이가 물었다.

 

 

"금년에 외국 몇 번 다녀 오셨나요?"

"여섯 번요"

 

"자녀 분은 몇 명이세요?"

"아들 하나 딸 하나요"

 

"지난 해에 책은 몇 권 읽으셨나요?"

"10권 요"

 

 

"매달 신랑 분하고 잠자리는 몇 번 하시나요?"

이여자 조그만 소리로

 "여덟 번 이요."

 

 

 

 "그러면~ 관계 시간은 몇분 정도 하시나요?"

여자는 얼굴을 붉히며

"삼십 오분 정도요."

 

 

 

 

 

 "그리고 좀 거시기한 질문 입니다만,

금년에 남편 외 외간남자와는 몇 번 관계를 하셨나요?"

 "어머머, 무슨 그렇게 험한 말씀을 하세요?

저 그런 여자 아니예요 !!

 

 

" 점쟁이가 고개를 계속 갸우뚱 갸우뚱 . . . 하자,

" 아~ 아~ 아 예 실수로 딱 한번 요."

 

 

점쟁이 왈

 "네~ 마지막 번호는 '1' 이군요.

그렇다면 이번 주 1등 예상번호는(6.2.10.8.35.1.) 입니다.

그여자는 얼렁 로또 복권을 샀다.

 

 

 

 

 

" 그주 토요일 저녁 로또 당첨번호가 발표 되었는데

자신이 산 로또를 들고 당첨번호를 확인한 여자는

깜짝 놀라 뒤로 자빠졌다.

 

 

1등 당첨번호는 (6.2.10.8.35.18) 이였기 때문이었다.

 

그여자는 아~~아~~C~E발하며 내뱉는말

좀 솔직햇어야 햇는대 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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