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정취를 되살려주는ㅡ감나무
(경북청도에서ㅡ모모수계)
감나무
시골의 정취를 되살려주는 감나무
감나무는 중국 중남부가 원산지로서 동북아시아에만 있는 온대 과일나무다.
나뭇가지는 질긴 성질이 좀 모자라 잘 부러진다.
그래서 감을 따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가는 일은 금물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밭둑에 대추나무, 야산 자락에 밤나무,
마당가에 감나무, 숲속에 돌배나무를 반드시 심었다.
제사상의 맨 앞 과일 줄에 올라가는 조율이시로서 꼭 챙겨야 할 과일나무이기 때문이다.
민간에는 감이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곶감으로 만들어 두면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서 더욱 사랑을 받았다.
동의보감에는 “곶감은 몸의 허함을 보하고 위장을 든든하게 하며
체한 것을 없애준다”라고 했다. 또 “홍시는 심장과 폐를 눅여주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식욕이 나게 하고 술독과 열독을 풀어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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