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 추억의 할미꽃 / 돌단풍
(화명수목원에서ㅡ모모수계)
할미꽃
돌단풍
할미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 자라는 한국 고유의 야생화이다.
전체에 흰색의 털이 촘촘하게 나있으며 잎의 표면은 진녹색이다.
뿌리에서 잎이 바로 나오므로 줄기를 따로 구분하기 어려우며
꽃은 적자색으로 4월에 핀다. 이름은 흰털이 촘촘하게 나있는
꽃이 밑을 향하여 꼬부라져 피고, 꽃이 지고 난 후의 씨앗도
노인의 백발을 연상하게 하는데서 유래했다. 한자어로는 백두옹, 노고초라고 한다.
주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맛은 쓰고 성질은 차고 독이 있다.
한방에서는 신경통, 해열, 해독, 지혈제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꽃말 : 슬픈추억, 충성
돌단풍(돌나리)
범의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한국과 만주 일대에 분포한다.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이름이 ‘돌단풍’이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으며, 모양이 예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재배한다.
돌단풍은 어린 잎과 꽃줄기로 나물을 만들어 먹는데,
붉은 빛이 많을수록 부드럽고 연한 맛이 난다. 손질할 때에는
한 번 데쳐낸 후 찬물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풋내가 제거되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체내의 노폐물을 빼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독소를 제거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꽃말 : 생명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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