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단 (양개야광나무)
양개야광나무 라고 불리는 홍자단은 꽃이 섬개야광나무나 눈섬개야광나무 처럼 활짝 벌어지지 않지요.
꽃잎이 살짝 열리기만하고 벌어지지 않아도 벌들이 많이 모이더군요.
잎은 섬개야광나무에 비해 훨씬 작게 달리고 윤기가 있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반상록 반낙엽 교목.
분포 : 중국 서부 원산지, 아시아 전역(일본 제외) (학명 : Cotoneaster horizontalis)
서식 : 원산지, 해발 2000~3500m지대 (크기 : 높이 1 m정도)
양개야광나무는 홍자단이라 부른다. 지면에 누워 옆으로 뻗으며 자라기에 눈홍자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산지에서는 해발 2000~3500m 산지에 자생하는 왜성의 반상록 또는 낙엽성 관목이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옆으로 벋으면서 높이 1 m 정도 자란다.
가지는 많이 갈라지며 옆으로 뻗어 자라는 성질이 있다.
잎은 줄기에 호생(어긋나기)하는데 2열로 납작하게 붙어 있다.
잎은 둥근 타원형으로 암록색이 나며 약간 혁질이고 크기는 1㎝ 정도 된다.
꽃은 4~5월로 직경이 6㎜ 정도 되는 연홍색의 작은 꽃 1~2개가
잎겨드랑이(액생:腋生 : 싹이나 꽃 따위가 잎이 붙어 있는 자리에서 나는것)에 붙어 달려 핀다.
열매는 구형 또는 난형으로 직경이 5㎜ 정도 된다.
열매는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가을부터 진홍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이듬해 꽃이 필 무렵까지 달려 있어 관상가치가 좋아 분재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세계의 온대에 약 50종이 나며 대만에 2종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