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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제도, 고래사냥 (Grindadrap) 페로제도, 고래사냥 (Grindadrap) 페로제도는 스코틀란드 북쪽,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중간 지점에 위치한 1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절해고도이다. 덴마크 자치령으로 크기는 제주도보다 조금 적다. 가장 큰 섬인 스토뢰뫼섬(Streymoy)에는 수도 토르스하운(Torshavn)이 자리하고 있는데 고래사냥(Grindadrap)은 이 인근에서 이뤄진다. 고래 사냥 또는 grindadrap는 다양한 종류의 고래와 돌고래를 얕은 만으로 밀어내고, 죽이고, 도살하는 것을 포함하는 드라이브 사냥의 일종이다. 매년, 평균 약 700마리의 긴지느러미파일럿고래와 수백 마리의 대서양 흰 옆구리 돌고래가 여름 사냥 시즌 동안 잡힌다. 그 관습은 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많은 페로 섬 주민들은 고래를 먹는 것이 그들의 역.. 2023. 6. 17.
네델란드의 풍차와 튤립 네델란드의 풍차와 튤립 2023. 6. 13.
히말라야 설산 히말라야 설산 2023. 6. 11.
멋지고 매혹적인 브라질 모래언덕 ◈멋지고 매혹적인 브라질 모래언덕◈ 브라질 북동부 해안에 바람과 물이 빚어놓은 매혹적인 모래언덕.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래언덕은 마치 바람이 많이 부는 오후에 널어놓은 하얀 침대보 같다. 브라질 북동부 열대 해안에 위치한 마라냥 주에서는 반달 모양의 이러한 모래언덕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사실 ‘렌소이스 마라넨지스(Lencois Maranhenses)’라는 이곳의 지명도 ‘마라냥의 침대보’라는 뜻을 지니고 다. 이름이야 어떻든 간에 이곳은 희미하게 반짝거리는 하얀 모래가 파도처럼 넘실대는 정말 마법 같은 사막이다 우기에 생긴 눈부신 청록색 못에서는 은빛 물고기 떼가 헤엄친다. 양치기들은 우뚝 솟은 모래언덕 너머로 염소 떼를 몰고, 어부들은 오로지 별과 오래된 난파선의 망령들에게 길을 물어 항해에 나선다. .. 202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