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지키는 빨간열매ㅡ배풍등
(부산 도심속에서ㅡ모모수계)
배풍등(排風藤)
가지과에 속하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과 대만, 일본이 원산지이다.
배풍등이라는 이름은 바람을 막는덩굴이라는 뜻이고
한겨울 눈속에서도 붉다고하여 설하홍이라고도 합니다
질병 중 하나인 풍을 물리치는 효능을 가진
덩굴성 식물이라고 하여 배풍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은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흰색의 꽃은 잎이 나는 반대쪽에
생기는 꽃차례에 무리 지어 피며 열매는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아름다운 열매는 새들이 좋아해서 주변에 널리 전파시킨다.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며, 줄기와 잎 말린 것을
촉양천(蜀羊泉)’라 하여 한방에서 해열제·진통제로 쓴다.
항암에도 도움이 되고, 간 건강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꽃말 : 참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