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와 가물치의 차이◇
"우렁이"는 자기몸에 알을 40-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되면 새끼들은 제 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 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에게 주고
빈 껍데기로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 떠내려 간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 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엄마 시집가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천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실명하게 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품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쯤 알에서 부화되어 수천 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한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 "가물치"가 눈을 다시 뜰 때 쯤이면 남은 새끼들의 수는 10%도 생존치 못하고
대 부분의 어린 새끼 "가물치는 기꺼히 어미를 위해 희생 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라고 한다.
오늘날 살고있는 우리는 "우렁이"와 같은 모성애를 받고 살아 왔으면 서도
"가물치"와 같은 효심은 드렸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우렁이"와 같이 자식사랑과 "가물치"와 같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새겨보며
실천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한다.
-모셔온 글-
'☞다반사 > 山房閑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년(老年)의 긍지(矜持) (0) | 2022.02.16 |
---|---|
아는 만큼 인생(人生)이 즐겁다 (0) | 2022.02.15 |
감사를 키우고 욕심을 줄이자 (0) | 2022.01.26 |
염치(廉恥)와 몰염치(沒廉恥) (0) | 2022.01.23 |
노자(老子)도덕경(道德經)의 상선약수(上善若水) (0) | 2021.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