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4081 핑퐁계의 이에리사 냥? 핑퐁계의 이에리사 냥? 2024. 12. 11. 쓸모없는 나무 쓸모없는 나무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 장자의 소요유(逍遙遊) 편에 나오는 한 일화로 쓸모를 중시했던 혜자가 장자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제게 큰 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줄기는 울퉁불퉁하고 가지는 비비 꼬여서 지나가는 목수마저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선생의 말은 이 나무와 같아서 크기만 했지 쓸모가 없어 모두 외면해 버립니다." 그러자 장자가 대답했습니다. "한 번 거꾸로 생각해 보게. 나무가 울퉁불퉁하여서 목수들에 의해 잘리지도 않고 그토록 오래 살아 큰 나무가 된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혜자는 계속 굽은 나무는 쓸모가 없다고 반박하자 장자는 다시 말했습니다. "과연 그럴까. 햇빛이 쨍쨍한 어느 날 그 나무의 그늘에서 많은 사람들이 쉼을 얻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나 보네." 세상에 쓸모없.. 2024. 12. 10. 편식이 심한 아이 편식이 심한 아이 2024. 12. 7. 운명적 만남. 병원 대기중 운명적 만남.↓ 2024. 12. 6. 이전 1 ··· 4 5 6 7 8 9 10 ··· 10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