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유머.엽기2125 확실한 처방전 확실한 처방전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약국을 찾아간 어떤 아낙네가 약사에게 비소를 달라고 주문했다. "비소요? 그건 독극물인데 어디에 쓰실 건가요?" 약사를 한번 훑어 본 아낙네는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남편에게 먹일려고요." "예? 어찌 그런 끔찍한 짓을, 그런 의도라면 절대로 팔 수 없습니다." 아낙네는 핸드백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 약사 앞에 내밀었다. 그 사진은 약사의 아내와 그녀의 남편이 부등켜 안고 키스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었다. 사진을 본 약사의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면서, "이런! 처방전을 가지고 오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지금 당장 드리겠습니다." 2021. 5. 12. 울 마눌님은 탐관오리입니다요 울 마눌님은 탐관오리입니다요 와?? 우째서??? 어떤 글을 보니 돈 버는 능력은 없어도 집에서 살림 잘 하는 뇨자를 집 오리라 카고 능력있어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뇨자는 청둥 오리라 하며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큰 돈을 왕창 벌어오는 뇨자는 황금알을 낳는 오리라 캅니다. 글구 남편이 벌어오는 돈 다 쓰고 그래도 더 벌어오라 큰 소리 치는 뇨자를 탐관 오리이며 모든 재산을 사이비 종교에 헌남하는 뇨자는?? 어찌하 오리 근디요 고맙게도 돈을 벌어놓고 일찍 죽는 뇨자는 앗싸 가오리 라 칸다 카던데...... 지지리도 복도 엄는넘 삼돌이 올시다 누구는 장가를 세번씩이나 가더이 그 이유를 물어보니 명짧고 돈 많은 뇨자 를 만나기 위해서라나 우짠다나????..... 헐헐헐 ~~~``` 2021. 5. 11. 어딜가나 이런 놈 꼭 있더라 어딜가나 이런 놈 꼭 있더라 항상 남의 나쁜 점만 끄집어 내서 이야기하는 남편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그가 그렇게 하는 것을 나무랐지만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다. 하루는 그 부부가 어떤 집에 초대를 받아 갔다. 그런데 그 집에는 양쪽 귀가 없이 기형아로 태어난 아들이 하나 있었다. 아내는 정말로 남편이 또 그 아이의 귀에 대해 이야기할까봐 걱정이 태산 같았다. 그래서 그 집에 가기 전에 남편에게 약속을 받았다. 반드시 그집 아이의 귀에 대해서는 절대로 이야기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꼬~옥~!! 그 집에 가서 화기애매(?)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귀 없는 아들이 들어왔다. 아내는 그 순간 긴장했다. 혹시 남편이 아이의 귀에 대해 이야기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남편은 아이.. 2021. 5. 11. 졸부의 아내자랑 졸부의 아내자랑. 느닷없이 졸부가 된 남자가 아름다운 아내를 얻어 엄청난 돈을 들여 온갖 귀금속과 아주 비싼 옷을 입히고 비싼 장식물 로 꾸며주었다. 그리고는 많은 사람을 초청해서 아내 자랑을 했다. "어때요? 우리 집사람 너무 아름답죠. 우리 집사람에게 안 어울리는 것이 있나 찿아볼래요?" 그러자 사람들이 동시에 대답했다. * * * * "당신이오." ㅋㅋㅋㅋㅋ 2021. 5. 11. 이전 1 ··· 454 455 456 457 458 459 460 ··· 5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