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자유공간1059 박정희를 예찬하는 사람들 박정희를 예찬하는 사람들 2024. 12. 2. 부패한 판사의 가죽을 벗기다 (캄비세스의 재판) 부패한 판사의 가죽을 벗기다 (캄비세스의 재판) 재판 장면 고조선의 8조금법은 비록 8가지에 불과하지만 고조선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법체계였다. 이를 이어 등장하는 여러 국가들도 정도는 다르지만 왕의 이름으로 법질서를 강조하였고, 백성은 이러한 ‘왕법’에 이의를 달 수 없었다. 처형 장면 문제는 이를 집행하는 사법인들이었다. 조선조에서는 포도청이나 의금부에서 이를 관장하였으나, 지방은 그러지 못하였다. 지방에서는 이 사법인들을 목민관이라 불렀고, 이들은 흔히 사또라 부르는 지방수령들이었다. 조선말에 이르러 이들 지방수령들이 부패하면서 나라의 질서가 흩어지고, 마침내 망국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에 이들 썩고 부패한 관리들에 대한 처형은 반역죄를 제외하고 가장 잔혹하였다고 전해진다. 주로 팽형(烹.. 2024. 12. 2. 이재명처럼 법카 썼다면... 어떤 조직에서도 온전할 수 없다 이재명처럼 법카 썼다면... 어떤 조직에서도 온전할 수 없다 과일·샌드위치·세탁… 이재명 법카 용도 상상초월사회 진화하는데 구습에 머무른 '문화 지체' 현상李, 집회하고 재판받는 건 문명사회 사는 덕분판결 거부하며 야만적 언어 쏟아내는 건 非문명법·제도 지키며 세련되게 사는 문명인 세상 왔으면 나도 법카(법인 카드)가 있다. 그런데 잘 쓰지 않는다. 다른 카드와 섞이지 않도록 지갑 깊숙이 넣어두고 업무상 필요할 때를 제외하곤 꺼내지도 않는다. 법카를 쓴 후에는 누구와 무슨 일로 썼는지 실명과 함께 서류로 제출해야 해서 번거롭다. 사용 액수도 제한이 있다. 어차피 자유롭게 쓸 수 없으니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진배없다고 생각하는 건 내가 대단히 청렴해서가 아니다. 요즘 웬만한 직장인이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 2024. 11. 23. 평범한 사람들이 무너트린 '이재명 알리바이' 평범한 사람들이 무너트린 '이재명 알리바이' 이 대표의 혐의를뒷받침한 것은검찰도, 정권도 아니다…경기도 7급 별정직 성남시 과장·팀장 고인의 유족 등이정치 권력자에 맞서 유죄 판결을 끌어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가 선거운동 식사비를 불법 결제한 혐의로벌금형을 선고받자 일부에선 “고작 10만4000원 갖고...”라 했다.그러나 이것은 지금부터 펼쳐질 ‘법카 스캔들’의 시작일 뿐이다.검찰이 선거법 시효에 쫓겨 10만원짜리 사건부터 급하게 기소했을 뿐,이 대표 부부가 식비·생활비 등에 경기도 법인카드를 썼다는 의혹은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이 대표 집 근처 복집에서만 318만원, 단골 과일 가게에선 1000만원 가까이 결제된 정황이 드러났다.의심받는 유용액을 합치면 수천만원에 달한다. ‘겨.. 2024. 11. 18. 이전 1 2 3 4 5 6 7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