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五無)의 사람은 친구(親舊)로 삼지 마라
오무(五無)의 사람은 친구(親舊)로 삼지 마라 여기서 오무(五無)는 “무정(無情), 무례(無禮), 무식(無識), 무도(無道), 무능(無能)”을 말 하는 것. 이 다섯 가지를 설명하면, 1.첫째: 무정(無情) 인간은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 눈물도 있어야 되고, 사랑도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정한 사람이거든 친구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의 아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인데, 프랑스 시인(詩人) ‘아벨 보나르’도 ‘우정론(友情論)’에서 이상적인 우정의 제1덕목(德目)을 “좋은 성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2.둘째: 무례(無禮) 인간은 유일하게 예의(禮儀)를 아는 동물이다. 공자는 예가 아니거든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했다. 예의가 없으면..
2023.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