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유머.엽기2117 가정 통신문 "가정 통신문" 유치원에서 한 아이가 가정 통신문을 가지고 왔다. 아빠는 가정 통신문을 죽 읽어 보시곤 아이를 쓰다듬으며 "우리 딸 유치원 생활을 참 잘하고 있구나 참 기특하고 이쁘다. 선생님에게 답장을 해 드려야겠다" 라고 말하며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선생님 저희 부부가 처음으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때는 근심반 걱정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으로..........." 아빠의 편지를 옆에서 읽고있던 딸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아빠는 내가 무슨 반인지도 모르고 .... 난 달님반인데 걱정반 근심반 이래, 흑흑... ♡" 2021. 4. 13. 별년? ! 다 보네~~ 별난 년(蓮) 다 보네... ↑둥근 잎 멍석 깔고 가시로 무장한 '가시 연' ↑연잎 뚫고 꽃대 똑바로 세운 '뚫은 연' ↑꽃대 높이 올려 키 자랑하는 '고고한 연' ↑잘난체 꼿꼿이 선 '거만한 연' ↑홀로 꽃대 올려 잘난 체 폼 잡지만 '외로운 연' ↑연잎 뒤에서 살포시 꽃잎 연 '숨은 연' ↑졸리움 참지 못해 비스듬히 '누운 연' ↑기댈 곳 놓쳐 바람에 '자빠진 연' ↑이슬비 함빡 먹고 다소곳이 '고개 숙인 연' ↑둘이 나란히 정답게 꽃대 올린 '쌍 연' ↑도란도란 이야기 꽃피우는 '네쌍 연' ↑양귀비 보다 고운 꽃잎 장미꽃 보다 화려한 '멋진 연' ↑우유빛 같이 티 없이 순백한 '깨끗한 연' ↑인당수에 둥실떠 심청이 싣고 온 '심청 연' ↑꽃대 감추고 물 위에 꽃을 띄운 '동동 뜬 연' 2021. 4. 13. 끝없는 이브의 질투 끝없는 이브의 질투 여자들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남편들을 의심할 때가 있다. 아담이 며칠 동안 밤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마음이 심란해진 이브. "당신 다른 여자들이랑 있다가 온 거죠?" 라고 이브가 따졌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도 마," 아담이 대답했다. "세상에 당신 말고 여자가 어디 있다고 그래." 말다툼은 이브가 잠들었을 때까지도 계속되었다. 결국 누군가가 그의 가슴을 콕콕 찌르는 바람에 잠에서 깬 아담. 이브의 짓인 것을 보고는 "뭐하고 있는 거야?" 아담이 다그쳐 물었다. 그러자, 이브가 하는 말, "당신 갈비뼈를 세고 있어요." 2021. 4. 13. 아내의 요구사항 아내가 오십이 넘어서자 젊고 싶다고 성형수술을 시켜달라고 매일 남편을 졸랐다. 아내의 성화에 남편은 아내가 젊어지면 좋겠다 생각되어 솜씨가 가장 좋다는 성형외과를 아내와 같이 찾아갔다. 의사가 몇 시간에 걸쳐 아내의 수술 견적을 계산했다. 한참 후 의사는 아내를 잠시 내보냈다. 불안해진 남편이 물었다. "저… 견적이 어느 정도 나왔나요?" 한참을 망설이던 의사는 결심한 듯 말했다. "기왕이면 수술비를 위자료로 쓰시고, 새 장가를 드시는 편이 훨씬 낳겠습니다.." 우짜면 좋겠습니까~? 댓글로 도와주세요^^* 2021. 4. 12. 이전 1 ··· 503 504 505 506 507 508 509 ··· 5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