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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반사474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나 자신이며, 가장 나쁜 벗도 나 자신이다. 나를 구할수 있는 가장 큰 힘도 나 자신속에 있으며, 나를 해치는 가장 무서운 칼도 나 자신 속에 있는 것이다. 이 두가지 자신 중 어느 것을 쫓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은 결정된다. 나 자신만의 인간 가치를 결정 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 가이다. *법정스님, 중에서* 2024. 3. 30.
칠보시.(七普施) 칠보시.(七普施)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일곱 가지. 첫째 화안시(和顔施)->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 둘째는 언시(言施)->말로써 남에게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사랑을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 다섯째는 신시(身施)->몸으로 베푸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 여섯째는 좌시(坐視)->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 일곱째는 찰시(察施,살필 찰)->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잡보장경 .. 2024. 3. 28.
마음을 다스리는 불교의 가르침.. 마음을 다스리는 불교의 가르침..(스압).↓ 2024. 3. 4.
이조 참판 고유(高裕)와 정부인(貞夫人) 박씨 이조 참판 고유(高裕)와 정부인(貞夫人) 박씨 아직 나이가 10대 후반인 청년이 허름한 옷차림으로 경상도 밀양 땅에 왔습니다. 이름은 고유,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 명의 현손이 었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외롭게 떠도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생계를 위해 이곳에서 남의 집 머슴을 살게 되었습니다 비록 궂은일은 도맡아 하고 있지만 사람됨이 신실(信實)하였습니다. 언변에 신중하고 인격이 고매하며, 허우대까지 훤칠한 귀공 자여서 사람들은 그 머슴을 존대하는 말로 "고도령"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마을에는 박 초시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가세는 가난했습니다. 중년에 상처를 했지만 초시에겐 효성이 지극한 딸 하나가 있었습니다. 딸은 성품이 현숙하고 효성이 지극해서 사방 십리에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청.. 202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