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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반사468

마음을 다스리는 불교의 가르침.. 마음을 다스리는 불교의 가르침..(스압).↓ 2024. 3. 4.
이조 참판 고유(高裕)와 정부인(貞夫人) 박씨 이조 참판 고유(高裕)와 정부인(貞夫人) 박씨 아직 나이가 10대 후반인 청년이 허름한 옷차림으로 경상도 밀양 땅에 왔습니다. 이름은 고유,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 명의 현손이 었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외롭게 떠도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생계를 위해 이곳에서 남의 집 머슴을 살게 되었습니다 비록 궂은일은 도맡아 하고 있지만 사람됨이 신실(信實)하였습니다. 언변에 신중하고 인격이 고매하며, 허우대까지 훤칠한 귀공 자여서 사람들은 그 머슴을 존대하는 말로 "고도령"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마을에는 박 초시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가세는 가난했습니다. 중년에 상처를 했지만 초시에겐 효성이 지극한 딸 하나가 있었습니다. 딸은 성품이 현숙하고 효성이 지극해서 사방 십리에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청.. 2024. 2. 26.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유래(由來)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유래(由來)] 봄은 24절기(節氣)의 하나인 입춘(立春)으로 시작되는데 눈, 얼음, 서리가 녹아 내려 빗물이 된다는 우수(雨水)와 겨울잠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으로 이어지면서 봄기운은 점점 무르익게 된다. 24절기는 태양이 움직이는 궤도인 황도(黃道)상의 위치에 따라 춘분(春分)점을 기점으로 하여 1년 주기인 360도를 15도 간격으로 나눈 24개의 점에 해당하는 절기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음력이 아닌 양력 기준이며 농사(農事)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봄이 되어 개나리, 수선화 등 봄꽃이 만발했는데도 아직 추위가 여전 할 때 우리는 ‘봄이 왔는데 봄 같지 않다’고 말하고 이를 문자 그대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며 어떤 일을 할 시기(時機)는 왔는데 상황은.. 2024. 2. 26.
마음 다스림 마음 다스림.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福生於淸儉) *덕은 자신을 낮추고 물러나는 데서 생기며(德生於卑退)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 생긴다.(道生於安靜) *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생기고(患生於多慾) *재앙은 탐하는 마음이 많은 데서 생기며(禍生於多貪) *허물은 잘난 체하고 남을 하찮게 여기는 데서 생기고(過生於輕慢) *죄악은 어질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罪生於不仁)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된 점을 보지 말고(戒眼莫看他非) *입조심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戒口莫談他短) *마음을 조심하여 스스로를 탐내거나 성내지 말고(戒心莫自貪嗔) *몸을 조심하여 나쁜 사람을 따르지 말라.(戒身莫隨惡伴)\ *유익하지 않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無益之言莫妄說) *나와 관계 없는 일에 부질 없이 참견하지 말라.. 202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