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유머.엽기2117 너는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생각하니? 너는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생각하니? 아버지와 고3 아들이 마주 앉았다. 학교 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들아, 너는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생각하니?" 그러자 아들이 잠시 망설이다가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아버지, 그거 '참이슬'로 바뀐지 오래 됐어요!" 2021. 4. 18. 의리있는 친구들 의리있는 친구들 남편의 귀가 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은 어떤 아내가 남편의 친한 다섯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혹시 댁에 있는지요. 곧 회신 바랍니다.’ 그 날 밤 그녀의 휴대폰으로 똑같은 다섯 통의 문자 회신이 왔다. ’우리 집에 와 있음...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ㅎ 2021. 4. 18. 오늘밤 어때? 함박꽃 공주가 앵무새 암컷 한마리를 샀다 그런데.. 전 주인이 바람둥이 여인이어서 인지 아무나 보고 "아저씨, 오늘 밤 어때?" 하는것이 아닌가.. 남사스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여 고민 끝에 목사님께 상의를 했다. "마침 제가 앵무새 수컷을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워낙 신앙이 돈독하여 같이 있으면 고쳐지지 않을까요?" 그리하여 암컷 앵무새는 얌전히 기도하는 숫컷 앵무새와 합사를 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합사를 하자마자 하는말 "아저씨, 오늘 밤 어때?" 그때까지 눈을 꼭 감고 기도 만 하던 숫컷 앵무새 두손을 꼭 모으고 하늘을 우러러 보며 외쳤다 * * * "주여! 드디어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셨군요" 감사,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2021. 4. 18. 공소시효가 지났어요 공소시효가 지났어요 어떤 할머니가 지나가는 경찰관을 불러 세웠다. "이거 봐요, 경찰관 아저씨? 어떤 남자가 갑자기 나를 끌고 길가 골목으로 데리고 가더니 강제로 키스하고 만지고 나를 막 주무르고 그랬다오." 놀란 경찰관이 경찰봉을 꺼내며 다급하게 물었다. "그게 언제 입니까? 어떻게 생긴 놈입니까?" "설명하면 당신이 잡아가겠소?" "그럼요, 인상착의가 어떤지 설명해 주세요" "그거 50년 전 바깥양반 이야기거든요.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으니까 좀 와서 잡아가세요. 하루종일 얼굴보고 있으려니 괴로워서 그래." 2021. 4. 18. 이전 1 ··· 494 495 496 497 498 499 500 ··· 530 다음